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진)은 10~1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소망 편지쓰기 행사를 열었다.
 

▲ 김해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청렴소망편지를 소망우체통에 넣기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김해교육지원청

직원들이 교육지원청에서 편지를 쓴 뒤 김옥성 행정지원국장과 청렴동아리 '반딧불이' 회원들이 울산 간절곶 소망우체통을 찾아 가 편지를 부쳤다.

간절곶 소망우체통은 간절한 소망과 염원을 담은 편지를 우체통에 넣으면 소원이 꼭 이뤄진다고 한다.

김해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편지의 내용은 자기 반성과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약속들로 채워졌다. 청렴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김옥성 국장은 "김해교육지원청은 올해를 청렴 강화 원년으로 정한 뒤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일방적 통제·지시가 아닌 소통과 배려로 스스로 청렴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여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김해 교육가족 모두 청렴 교육지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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