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더불어민주당·김해을) 국회의원은 15일 "행정자치부로부터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김경수 국회의원.

골든루트산단 동쪽 진입도로는 도로 폭이 10m에 그쳐 남해고속도로 서김해IC를 이용하는 대형 물류차량들이 지나갈 때 어려움을 겪었다.

또 출·퇴근 때 교통체증이 극심해 산단 입주기업과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김 의원은 "이번 교부세 확보 덕분에 입주기업 117곳과 근로자 5400여 명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또 8개 미입주 공장을 유치할 수 있게 돼 일자리 320개를 늘리게 됐다. 도로 확장공사는 2017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7년 10월 말 완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총선 공약이었던 골든루트산단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김해의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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