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동면 봉암뜰 비닐하우스에서 산딸기를 출하하고 있는 신현호(62) 씨.

김해시는 21일 "김해의 특산품인 상동면 '대포천 산딸기'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해는 전국 최대 산딸기 주산지다. 총재배면적 210ha에서 연간 1231t을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상동면의 '대포천 산딸기'는 과육이 탱탱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이 좋아한다.
 
대포천 산딸기는 김해의 산딸기 친환경 인증면적 26ha 중 88%에 해당하는 23ha를 차지하고 있다.
 
상동면 봉암뜰에서 비닐하우스 6600㎡를 통해 1주일에 산딸기 1t을 출하하고 있는 신현호(62)씨는 "상동면은 날씨가 따뜻하고 토양이 산딸기 재배에 적합하다. 상동면에서 재배되는 산딸기가 전국 최고"라고 말했다.

김해뉴스 /정태백 기자 jtb@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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