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쉰의 사람들
주정 지음 / 문성재 옮김
선 / 564쪽 / 2만 3000원


루쉰은 중국의 문학가이자 사상가, 저널리스트였다. 중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루쉰 열풍은 쉬이 꺼지지 않고 있다. 중국 공산정권의 '의도' 아래 업적이 과대평가됐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루쉰의 팬이지만 맹목적으로 숭배하지는 않는다'는 소신을 가진 저자는 주변 인물들을 통해 루쉰의 면모를  풀어낸다.
 
 


 

나무도령
송아주 글 / 이강 그림
도토리숲 / 48쪽 / 1만 2000원


큰 홍수가 나서 사람들이 사라진다.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나무 도령이 사내아이를 구해주고, 그 사내아이는 자라나 인류의 조상이 된다. 우리나라
홍수 설화 '목도령과 대홍수'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밌게 풀어내며
선과 악, 어려움의 극복 과정 등을 전한다.


 


 

 

 

 

무지개 물고기와 특별한 친구
마르쿠스 피스터 지음
김영진 옮김 / 시공주니어32쪽 / 1만 3000원


숨바꼭질에서 술래가 된 무지개 물고기는 늘 하던 놀이에서 친구들의 특성을 잘 알아 친구들을 금방 찾아낼 거라 자신한다. 그런데 번번이 친구들을 찾지 못하고, 자신이 숨을 차례에는 쉽게 잡히자 토라진다. 화해와 소통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

 


 

미안해, 독도 강치야!
윤문영 지음 / 파랑새
48쪽 / 1만 3000원


똘이와 독도, 강치, 점박이는 독도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다. 그런데 일본인들이 가죽으로 돈을 벌려고 강치를 무자비하게 잡아가자 똘이와 점박이는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당당히 맞선다. 파괴되는 자연과 죽어가는 생명을 지키는 사랑의 정신을 전하는 동화. 김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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