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소식을 전하기 위해 연지공원에 출사를 갔더니 보슬비가 내렸다. 봄비 속을 걸어가는 가족들과 다정한 연인들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김해에서 벚꽃길이 가장 긴 신어천에도 벚꽃이 만발했다. 김해평야에서는 밭을 일구는 농부와 쑥 캐는 아주머니의 모습이 봄을 알리고 있었다. 세상은 정말 봄이다. 이재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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