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상미디어센터 영화 상영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는 4월 한 달간 비상설상영관에서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다. 유부남 감독을 사랑하는 여배우 '영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연을 맡은 배우 김민희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상영일은 오는 6~22일 사이 매주 목, 금, 토요일이다. 관람료 1인 5000원. 문의/ 055-320-1272.


▶화정글샘도서관, '행복한 책읽기'
화정글샘도서관은 5월 13일~7월 22일 1층 어울림터에서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화정글샘도서관 3층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7년 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중학생 부문 5권) 중 본인이 원하는 책 3권을 읽고 각각 독후 감상문, 감상화, 만화를 제작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수업 종료 후 완성한 작품은 경남독서한마당 독서공모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수강료, 재료비는 무료. 문의/ 055-330-2995.


▶김해문화의전당, 4월 아침의음악회
김해문화의전당은 13일 오전 11시 전당 1층 마루홀에서 래퍼토리 공연 '아침의 음악회'를 연다. 이달에는 오페라 '리골레토' 공연을 마련한다. 김해시립합창단 박지운 지휘자가 해설과 지휘를 진행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라트라비아타', '일트로바토레'와 함께 베르디의 중기를 대표하는 걸작 '리콜레토'를 선보인다. 주인공 리골레토 역은 바리톤 박대용, 질다 역은 소프라노 설은경이 맡는다. 입장료는 전석 1만 8000원이다. 문의/ 055-320-1235.


▶장유도서관, '수요 이야기 책방'
장유도서관은 이달부터 둘째, 셋째 주 수요일에 도서관 지하층 유아실에서 정기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수요 이야기 책방'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 할머니들이 전래동화책과 그림책을 읽어주고, 그와 관련된 간단한 독후활동을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둘째 주에는 '멋쟁이 할머니랑 도란도란 책읽기', 셋째 주에는 '랄라 할머니의 책나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강대상은 유아를 동반한 가족이다. 선착순 입장. 문의/ 055-330-7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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