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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얼굴’ 구혜선, ‘식적’ 해소 치료 받으세요<150> 구 혜 선
  • 수정 2017.04.12 10:29
  • 게재 2017.04.12 10:28
  • 호수 318
  • 18면
  • 강유식 부산한방병원 진료원장(report@gimhaenews.co.kr)

탤런트인 구혜선은 예쁜 얼굴이다. 표정도 화사하다. 사람이 예쁘다는 것은 오행(五行)이 조화로운 것이 우선이지만, 그 중에서도 화(火)가 제대로 작동해야 예뻐 보인다. 결론적으로 예쁘면 화가 많다고 본다. 10~20대가 크게 꾸미지 않아도 예뻐 보이는 것은 화가 많이 작동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화는 생명 활동의 근원이다. 화가 있어야 심장이 제대로 움직이고, 심장에서 혈액을 전신 구석구석까지 보내 줄 수 있다. 얼굴에는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화가 충만한 시기에는 약간 발그레 보이면서 혈색이 좋은 얼굴이 되는 것이다.
 
화가 많은 사람들의 형상적인 특징은 눈이 반짝거린다. 대체로 눈이 크고 예쁜 사람들이 많다. 또 이목구비가 뾰족한 느낌을 준다. 코끝이 뾰족하면서 콧날이 얇고, 입술이 얇거나 입술 끝이 새의 부리처럼 뾰족하게 튀어나온 인상이다. 눈이 동그랗지 않고 날카롭게 찢어지면서 눈꼬리가 위로 올라간 모양도 화에 속한다. 귀 윗부분이 뾰족하게 생긴 경우도 있고, 정수리 부분이 뾰족한 사람도 있다. 턱의 모양이 뾰족해서 얼굴이 역삼각형인 사람도 화에 속한다. 이런 역삼각형 얼굴을 신과(神科)라고 한다.
 
화가 많은 사람들은 성격이 밝고 잘 웃고 예의도 바르지만, 매우 예민하기도 하다. 스트레스에 민감해서 화병을 비롯한 신경성질환에 잘 걸린다.
 
구혜선은 입술이 평소에는 작아 보이지만, 웃을 때는 상당히 커지는 형태다. 이런 것도 화가 있는 형상 중의 하나다. 입이 작다는 것은 위장의 크기가 작은 것이며, 기능도 약한 경우가 많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잘 체하는 사람들이 많다. 평소 양보다 조금만 더 먹어도 소화장애가 생긴다. 음식을 먹고 체한 것을 '식체'라고 한다. 이런 식체 상태가 반복되거나 오래 되면 '식적'이라고 한다. 한의학의 병증들 중에서 쌓일 '적(積)' 자가 들어있는 것은 생활습관이 누적돼 생긴 병이란 뜻이다. 식적이 있으면 만성적인 위장병, 식도질환,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을 일으킨다. 식적이 있으면 열이 발생하기도 해서 원인 모를 발열증상이 생긴다. 열이 피부로 빠져나오면 여러 가지 피부병이 된다.
 
구혜선이 얼마 전 촬영 도중 어지럼증과 간헐적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아나필락시스 때문으로 알려졌다. 아나필락시스는 알러지의 원인이 되는 여러 물질들에 의해 인체에서 면역반응이 일어나는 증상이다. 면역반응이 일어나면 화학물질이 분비된다. 이 때문에 쇼크가 일어난다.
 
흔히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키는 원인들은 음식, 약물 들이다. 음식 중에서는 밀가루, 땅콩, 복숭아, 갑각류 등이다. 약물 중에서는 항생제, 소염진통제 등이다. 그렇지만 특정 음식이나 약물이 아니더라도 모든 음식 혹은 약물이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수 있다. 평소에 잘 먹던 음식인데도 반응이 생기기도 한다. 이는 당시 몸 내부 상태와 관련이 있다. 과로나 스트레스 때문에 면역체계가 혼란이 생겼다든지, 식적이나 담음이 있는 상태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면 평소 먹던 식사에도 알러지나 쇼크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와 함께 식적을 해소하는 치료를 받으면 재발의 가능성은 낮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김해뉴스
 

   
 




강유식 부산한방병원 진료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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