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자 후보, 가 선거구 51% 압승
이광희 후보, 바 선거구 39% 당선



더불어민주당이 김해시의원 보궐선거에서 전승을 거뒀다.

▲ 하성자 당선자.

더불어민주당 하성자 후보는 12일 실시된 김해시의원 가 선거구(생림면·상동면·북부동) 보궐선거에서 4573표(50.87%)를 얻어 2297표(25.55%)에 그친 신영욱(무소속) 후보와 2118표(23.56%)에 머문 박좌현(자유한국당) 후보를 여유있게 앞질렀다.

같은 당의 이광희 후보는 바 선거구(회현동·칠산서부동·장유3동)에서 3352표(39.09%)를 기록해 2497표(29.12%), 1511표(17.62%), 1213표(14.14%)에 그친 배주임(정의당), 하창희(자유한국당), 김태훈(무소속) 후보를 눌렀다.
 
더불어민주당이 두 자리를 독식함에 따라 김해시의회 정당별 의석수는 더불어민

▲ 이광희 당선자.

주당 10명, 자유한국당 6명, 바른정당 3명, 무소속 2명, 국민의당 1명으로 바뀌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가 선거구에서는 유권자 7만 1237명 가운데 9046명이 투표해 투표율 12.7%를 기록했다. 바 선거구의 경우 유권자 5만 4049명 가운데 8621명이 투표해 투표율 16%를 기록했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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