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금병초등학교(교장 최인영) 6학년 사혜민(12) 양이 부패방지와 청렴 정책을 총괄하는 국민권익위원회 주최 '청렴한 세상 좋은 글쓰기' 대회에서 전국 2위(금상)에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대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청소년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는 지난 4월 4일부터 5월 11일까지 전국의 초·중·고 재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아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에 응모한 학생 중 예선을 통과한 학생을 대상으로 6월 19일 서울 풍문여자고등학교에서 본선 대회를 열었다.
 
금상을 수상한 사혜민 양은 "'내가 생각하는 청렴한 세상과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주제로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속담과 숨바꼭질을 관련지어 썼다"고 말했다. 특히 "학교에서 황희 정승 등 청백리와 관련된 담임선생님의 청렴교육과 다양한 독서활동이 금상 수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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