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내셔널리그 6R 부산시청전 승리 놓쳐
승점 10점 머물러 창원시청에 뒤져 2위 유지



김해시청이 두 경기 연속 무득점과 세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는 바람에 내셔널리그 단독선두로 올라설 좋은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 22일 창원시청과 강릉시청의 2017 내셔널리그 6라운드 경기. 사진제공=내셔널리그

김해시청은 22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2017 내셔널리그 6라운드 부산교통공사전에서 득점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창원시청이 강릉시청과 2-2로 비기면서 승점 1점을 올리는 데 그쳐 총 11점에 머물렀지만, 김해시청은 올시즌 5경기에서 1득점 8실점을 기록하며 최하위로 처져 있는 부산교통공사전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해 아쉽게 단독 2위에 만족해야 했다.
 
김해시청은 이날 무승부 탓에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2승4무(승점 10점)의 전적을 남겼다. 천안시청, 대전코레일(이상 3승1무2패·승점 10점)과 승점은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3을 기록해 +1에 머문 두 팀에 앞서 2위 자리를 지켰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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