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홍철(경남 김해갑) 국회의원은 25일 "국민안전처로부터 김해 상동면 감노리에 위치한 신곡배수장 용량 증설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의 경우 지난해 10월 제18호 태풍 차바 때 펌프와 유수지 용량 부족 때문에 인근 가옥과 저지대 공장에 침수가 일어나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예산 부족 탓에 펌프 증설, 방류관 추가 설치를 제대로 못해 지역주민들의 우려가 이어져 왔다.
 
민 의원은 "우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주민들이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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