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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무득점 무승부…김해시청, 4경기째 '골 가뭄'
  • 수정 2017.05.10 10:26
  • 게재 2017.04.30 17:28
  • 호수 321
  • 4면
  • 심재훈 기자(cyclo@gimhaenews.co.kr)


29일 내셔널리그 8R 창원시청 전 0-0
지난 8일 이후 21일 동안 4경기 골 '0'
2승6무, 승점 12점으로 순위 3위 유지



김해시청이 4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극심한 득점력 빈곤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불모산 더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는 데 만족했다.
 
김해시청은 29일 오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내셔널리그 8라운드 창원시청 전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시종일관 고전한 끝에 골키퍼 하강진의 연이은 슈퍼세이브에 힘입어 겨우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 29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내셔널리그 '불모산 더비' 김해시청-창원시청 전에서 두 팀 선수들이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내셔널리그

김해시청은 지난 8일 목포시청 전에서 1-1로 비긴 이후 최근 21일 동안 4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특히 홈경기에서는 지난달 25일 천안시청 전에서 2-1로 이긴 이후 한 달 넘도록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김해시청은 그나마 올 시즌 들어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간 데 만족해야 했다. 8라운드까지 2승6무로 승점 12점을 기록해 창원시청(4승3무1패·승점 15점)과 부산시청을 1-0으로 누른 경주한수원(4승2무2패·승점 14점)에 밀려 3위에 머물러 있다.
 
김해시청-창원시청 전은 두 도시 사이에 놓인 불모산을 오가며 벌어진다고 해서 '불모산 더비'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런 이름에 걸맞게 두 팀 선수들의 신경전은 치열했다. 전반 3분 김해시청 곽성욱이 창원시청 선수의 깊은 태클에 쓰러졌다. 흥분한 김해시청 선수들이 심판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창원시청 선수들과 싸움을 벌일 뻔했다.
 
김해시청은 전반 13분 실점 위기를 넘겼다. 창원시청 태현찬에게 단독 기회에서 슛을 내준 것이다. 다행히 골키퍼 하강진이 연이어 선방해 실점을 막았다. 전반 41분에도 수비수 사이를 침투한 창원시청 이동현에게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내줬지만 하강진이 간발의 차이로 막아냈다.
 
김해시청은 후반 들어 교체 투입된 창원시청 배해민에게 수비수 한 명을 앞에 둔 상태에서 슛을 허용했다. 공이 궤적이 날카로웠지만 하강진이 힘겹게 막아냈다. 후반 18분에는 창원시청 골키퍼의 골킥을 잡은 김슬기에게 슈팅을 내줬다. 공은 골대 상단을 맞은 뒤 바닥에 튀었다. 창원시청 선수들은 골라인 안에 떨어졌다고 항의했지만 심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해시청은 역습에 나서 후반 36분 지언학이 상대 페널티박스 왼쪽 부근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골문을 빗나갔다. 김해시청은 프로축구 출신인 베테랑 정성훈을 투입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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