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N리그 9R서 천안시청 3-2 눌러
지난 8일 목포시청 전 이후 처음 득점



김해시청 축구단이 다섯 경기만에 '골맛'을 보면서 4경기 연속 무득점, 5경기 연속 무승부의 악몽에서 탈출했다.

김해시청은 지난 5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내셔널리그 천안시청 전에서 박수일, 김제환, 박지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3-2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김해시청은 지난달 8일 목포시청 전 이후 거의 27일 만에 골맛을 보면서 지난달 1일 강릉시청 전 이후 34일 만에 귀중한 승리의 기쁨을 즐겼다.
 
올 시즌 9경기에서 무패행진을 펼치며 3승6무, 승점 15점을 기록한 김해시청은 이날 목포시청과 2-2로 비긴 창원시청(4승4무1패·승점 16점)를 승점 1점 차이로 추격했고, 대전코레일과 1-1로 비긴 경주한수원(4승3무2패·승점 15점)과 승점 차이 없이 골득실 차이(경주 +6 김해 +4)로 3위 자리를 유지했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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