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뉴스> 기자들이 '취재사진 실무교육' 강의를 듣고 있다.

기자 대상 지난 3월부터 매주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 사업


<김해뉴스>는 지난 3월 24일부터 매주 1회 <김해뉴스> 회의실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취재사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부산매일신문 사진기자 출신이면서 현재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문진우 씨가 맡았다. 그는 "작품사진과 보도사진은 다르다. 보도사진은 카메라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찍느냐가 중요하다. 현장의 모습을 전달하는 일이기 때문에 시간적 제약도 있다. 주어진 시간 안에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찍기 위해 늘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의는 '조리개와 셔터스피드 등 카메라 기능 조작법', '인터뷰 인물사진 구도 익히기', '움직이는 사물 촬영하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수업에 참여한 김예린 기자는 "수십 년 동안 보도사진을 찍은 전문가가 직접 들려준 노하우는 앞으로 일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외에도 영상이나 카드뉴스 등과 같은 새로운 콘텐츠의 전문교육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2017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사별연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24일 마무리된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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