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읽는 베블런
엘리자베스 매켄지 지음
이지원 옮김 / 스윙밴드
508쪽 / 1만 4800원


다람쥐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4차원 베블런과 군용 의료기를 개발하는 의사 폴. 둘은 너무 사랑하지만, 여러 장벽이 이들의 결합을 가로막는다. 결혼을 앞둔 연인들이 겪는 심리 갈등과 현실적인 고민을 유쾌하고 다소 엉뚱한 방식으로 풀어낸 연애소설.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왜 행복할까
박혜정 지음 / 윤미미 사진
옐로브릭
302쪽 / 1만 6000원


나라는 작지만 낙천적인 태도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아이슬란드 사람들. 다양한 인터뷰와 자료·사진을 곁들여 이들의 생활양식을 속속들이 소개한다. 저자는 대학생 시절 아이슬란드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연으로 현지에 정착해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다.

 


 

내 인생의 정원
손진익 지음
북산
288쪽 / 1만 5000원


꽃과 나무, 바람은 세상사에 상처 입은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한다. 숲속 다람쥐의 일상은 삶의 낭만을 가르쳐 준다. 40여 년 경영해 온 기업에서 손을 떼고 부인과 강원도 정선 산골짜기에 들어가 정원을 가꾸며 살고 있는 저자가 자연의 사계와 숲속 생활에서 얻은 삶의 깨달음을 전한다.
 


 

인생은 하버드가 아니다
조지 로리머 지음
정영수 옮김 / 이다
312쪽 / 1만 4500원


입으로 생각하고 머리로 말하라. 진정한 용기는 자신을 낮추는 것이다. 소중한 것일수록 곁에 있다. 20세기 초 저자가 잡지 편집장으로 일하며 연재한, 미국 젊은이들에게 당부하는 편지글을 모았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아들에게 전하는 가슴 따뜻한 조언과 인생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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