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학년, ‘미녀와 야수’ 등 연극

김해중앙여중 가오니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자 김세훈)는 오는 6월 8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연주회를 연다.

1~3학년 학생들로 이뤄진 가오니아 필하모닉은 현악, 관악, 타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영화 '미녀와 야수', '라라랜드' 주제곡과 미국 작곡가 스티븐 라이네케가 작곡한 '필라투스-용들의 산'을 연주한다.

연주회를 앞두고 가오니아 필하모닉 단원들은 주말에도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학생들은 김세훈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연습을 하고 있다.

김 지휘자는 곡의 특성에 맞게 악기마다 세심하게 학생들을 지도했다. 학생들은 실수를 하거나 소리가 잘 안 나올 때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오니아 필하모닉 출신 졸업생들이 연습현장을 찾아 도와주기도 했다. 학생들은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연습하면서 자신들만의 하모니를 만들어 나갔다. 청중이 집중할 수 있게 만들고, 감탄을 불러일으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김해뉴스

이정원(김해중앙여고)ㆍ진미주(김해중앙여중) 학생기자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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