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준 총장 등 참석 23일 이태석기념홀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 사업

　
인제대(총장 차인준) 학생창업스쿨(교장 정원영 교수) 1기 입교식이 23일 인제대 이태석기념홀에서 열렸다.
　

▲ 23일 인제대 이태석기념홀에서 열린 인제대 학생창업스쿨 입교식. 사진제공=인제대

이날 행사에는 차인준 총장, 박석근 학생취업처장, 최용주 창업보육센터장, 인제대 학생 CEO인 소셜빈의 김학수 대표, 더클래서 정주영 대표, 핏불코리아 김승용 대표, 포펫 엄준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학생 창업스쿨은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실시해 창업 의지와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교육이 곧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창업을 희망하고 관심 있는 학생 80명은 이날부터 내년 2월까지 9개월 간 전문적인 창업교육을 받으면서 단계별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창업 동기 설정, 국내·해외 부문 창업 역량 배양, 글로벌 창업 실습, 창업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전문적으로 수요 맞춤식 실전형 교육을 받는다.
　
차 총장은 "강의실에서 강의만 듣는 게 교육의 전부가 아니다. 다양한 길로 학생들이 가는 게 인제대가 꿈꾸는 교육의 미래"라면서 "대학의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해 창업역량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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