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페 진영슈퍼맘스클럽(매니저 윤성연)은 지난 15일 회원 모금액 149만 원으로 강원도 강릉소방서, 삼척소방서와 진영119안전센터에 간식꾸러미 260개를 전달했다.

진영슈퍼맘스클럽은 강원도 강릉,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느라 고생한 소방대원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진영슈퍼맘스클럽 회원들은 닷새 동안 자발적으로 모금을 진행한 뒤 간식을 직접 구입해 포장해서 강릉소방서, 삼척소방서와 진영119안전센터에 전달했다.

윤성연 매니저는 "강원도 화재 때 고생한 소방대원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모금을 했다. 강릉소방서, 삼척소방서에서 '고맙다'는 감사 인사를 받았다. 이렇게라도 소방대원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김예린 기자 beaur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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