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동서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김해시 대동면 월촌리 일원 3㎢에 조성키로 했던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 11월 12일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신청을 접수한 결과, 현대건설(주)이 단독으로 접수해 대동첨단산업단지조성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대동면 월촌리 일원에 대한 체계적인 토지이용관리 및 보전계획을 수립하고, 농림수산식품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산업단지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대동첨단산업단지조성사업은 김해시가 총 8천500억 원(공공자본 51%, 민간자본 49%)을 들여 오는 2015년까지 연구시설을 갖춘 공장과 아파트형 공장과 같은 친환경 기업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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