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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정부, 신공항 소음피해 실효성 있는 대책 세울 것”
  • 수정 2017.06.14 12:19
  • 게재 2017.06.07 10:20
  • 호수 326
  • 5면
  • 심재훈 기자(cyclo@gimhaenews.co.kr)


2일 시청서 ‘새정부 출범’ 강연
가야사·안동공단·지역균형 낙관



 

   
▲ 민홍철 의원.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김해 갑) 국회의원은 지난 2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시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새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방향' 강연을 진행했다.

국회 국토교통정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은 민 의원은 지난 대선 때 경남선대위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해 새 정부의 정책에 적지 않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 의원은 이날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를 설명했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역정책을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민 의원은 "문 대통령이 가야사 2단계 조성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만큼 '가야 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김해가 가야역사문화도시로 지정되기 위해 가야권 유물·유적의 발굴조사도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김해신공항 확장과 관련해 새 정부가 실효성 있는 소음피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항 확장에 따라 인근 김해지역에 물류·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구~밀양~김해 신공항을 잇는 KTX 고속철도도 정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해를 중심으로 동서 간 도로 인프라를 정비해 1시간 내에 경남 대부분 지역을 오갈 수 있는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김해 특화산업인 동남권의생명특화단지 조성과 의료관광 육성이 새 정부 지역공약에 포함된 만큼 안동공단 국제의료관광 융합단지 조성도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그는 "낙동강 수문 상시 개방으로 녹조현상이 급감하고, 조류경보제 개선으로 안전한 상수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민 의원은 "새 정부가 지역균형 발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공약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의 공무원들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 의원은 2일 기계식주차장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분석하고, 관리주체 등에게 최적의 사후 관리방안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주차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민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이 통과되면 기계식주차장에서 이용자가 사망하거나 자동차가 추락하는 등 중대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관리자는 반드시 보고를 해야 한다. 전문기관에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지자체, 제작업체 등에게 권고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기계식주차장 안전관리가 보다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민 의원은 "기계식주차장에서 인적, 물적 피해를 동반한 사고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이 기계식주차장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조정식, 윤관석, 윤후덕, 안규백, 전현희, 황주홍, 서형수, 박재호, 김현아 의원(무순)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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