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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병원 타워주차장 수리 도중 사고로 인부 2명 사망
  • 수정 2017.09.06 13:35
  • 게재 2017.06.14 09:01
  • 호수 0
  • 0면
  • 조나리 기자(nari@gimhaenews.co.kr)


경찰, 광역수사대 안전사고 전담팀 투입해 정밀 감식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수리작업 중지 명령 및 사고 조사



김해의 한 병원에서 타워주차장을 수리하던 도중 고정 체인이 풀려 작업하던 인부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김해중부서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께 김해의 한 병원에서 6개월 전 설치한 타워주차장 주차기계가 고장나 인부들이 수리작업을 벌였다.

이들은 모터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주차기계가 움직이지 않도록 4개의 체인을 설치한 뒤 수리 작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오후 5시 11분께 체인이 주차기계의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풀려 버렸다. 이 때문에 주차기계가 갑자기 돌아가는 바람에 1층에서 작업하던 인부 손 모(52) 씨가 주차기계에 끼여 숨졌다.

2층에서 작업하던 김 모(50) 씨도 주차기계에 끼여 중상을 입고 부산의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함께 작업하던 김 모(51), 진 모(51) 씨는 다행히 경상에 그쳤다.
 
경찰은 함께 작업을 하던 인부들과 현장 책임자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는 한편 광역수사대 안전사고 전담팀을 투입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지청장 유재식)은 주차타워 수리 작업 전면 중지를 명령했다.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은 사고 발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조사 및 관련자 소환 조사를 실시해서 사업주가 산업안전보건법을 어겼는지 알아볼 예정이다. 법 위반사항이 나올 경우 엄중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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