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자원봉사회 전직 회장단(단장 전태선)'은 지난 16일 구산동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해시 자원봉사회 전직 회장단'은 2008년 읍·면·동 자원봉사회의 전직 회장들이 만든 봉사단체다. 회원 수는 24명. 모두 김해에서만 30년 넘게 봉사를 해온 '봉사 고수'들이다.

이들은 매달 한 번씩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년 명절 때마다 쌀 20㎏ 10포대를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회원 김민서(53) 씨는 "매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면 늘 마음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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