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아 '구중궁궐의 꽃'이라는 '능소화'가 수로왕릉공원 돌담에 예쁘게 피었다. 옛날 중국 어느 임금의 사랑을 받아 빈이 된 소화라는 궁녀가 이후 자신을 찾지 않는 임금을 기다리다 죽었다고 한다. 시녀들이 그녀의 시신을 담장 밑에 묻었더니 이듬해 꽃이 피었다고 한다. 소화의 넋이 꽃으로 피었다 하여 능소화라고 부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 양반들이 좋아해서 '양반꽃'이라 했다. 평민들이 심으면 곤장을 맞았다고 전해진다.(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이재돈 시민기자 김해뉴스/포토뉴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여름을 맞아 '구중궁궐의 꽃'이라는 '능소화'가 수로왕릉공원 돌담에 예쁘게 피었다. 옛날 중국 어느 임금의 사랑을 받아 빈이 된 소화라는 궁녀가 이후 자신을 찾지 않는 임금을 기다리다 죽었다고 한다. 시녀들이 그녀의 시신을 담장 밑에 묻었더니 이듬해 꽃이 피었다고 한다. 소화의 넋이 꽃으로 피었다 하여 능소화라고 부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 양반들이 좋아해서 '양반꽃'이라 했다. 평민들이 심으면 곤장을 맞았다고 전해진다.(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이재돈 시민기자 김해뉴스/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