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최원일)은 한여름에 시행되는 대상경주 개최 시기에 맞춰 대대적인 '붐업(Boom-up)' 트로트 콘서트를 펼친다.

지난 9일 부산광역시장배에서는 쌍둥이 여성 듀엣 가수 윙크가 상큼한 공연으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오는 23일 KNN배에서는 '당돌한 여자'를 불러 전 세대에 걸쳐 인기가 높은 서주경이, 8월 13일 오너스컵배에서는 '히든싱어 장유정편' 우승자로 유명한 오예중 씨가 무대에 오른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상경주의 이미지를 축제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마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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