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음악세계와 음색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록밴드 '장미여관'이 오는 22일 오후 6~10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최원일)에서 열정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말테마파크를 배경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입장료 1만 원으로 유쾌한 콘서트는 물론 무제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한국형 푸드트럭 스타일의 메뉴들도 선보여 맥주 뿐 아니라 치킨, 스테이크, 새우요리 등 다양한 안주를 맛볼 수 있다. 입장권은 소셜커머스 '쿠팡'을 통해 미리 사거나, 현장에서 살 수도 있다.
 
장미여관은 2012년 '서바이벌 탑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자작곡 '봉숙이' 등으로 음악적 실력을 인정받으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정규1집 앨범 '산전수전 공중전', EP앨범 '장가가고 싶은 남자 시집가고 싶은 여자', 디지털 싱글 '내 스타일 아냐'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을 소재로 한 곡들로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유쾌함과 감동코드로 팔색조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외에도 어쿠스틱 2인조 밴드 '문센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 '비스타', K-POP 댄스팀 '플라이위드미' 등 세대와 분야를 넘나드는 인기가수들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원일 본부장은 "비싼 티켓을 구매하는 뮤직 페스트벌이 아니라 누구나 자유롭게 와서 즐길 수 있는 이색축제다. 여름밤 시원한 맥주와 함께 말(馬) 테마파크를 만끽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홈페이지(www.kra.co.kr)나 콜센터(051-987-1924).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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