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경제의 불확실성' 주제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류진수)는 오는 26일 오후 4시 김해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김해CEO 초청 인사이트 특강'을 진행한다.

창원상공회의소 등이 기업의 미래 경영전략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CEO 대상 특강을 진행하고 있지만, 김해상공회의소가 미래 경영전략과 관련해 특강을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특강에는 지역기업 대표, 기관장 등 12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사)유엔미래포럼 박영숙 대표가 '경제의 불확실성, 더이상 예측가능한 미래는 없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계적인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 세계경제 환경은 어떻게 변화할지, 지역기업들이 민감하게 느끼는 수출입 환경은 어떻게 전개될지, 미래의 고용환경은 어떻게 바뀔지 등 거시적인 주제들이 대거 다뤄질 전망이다.

박 대표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육학 석사, 성균관대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호주대사관 수석보좌관, 영국대사관 공보관 등을 역임했으며,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 다빈치메이커센터·세계기후변화상황실 CEO 등을 맡고 있다. <일자리혁명2030> 등 30편의 저작을 남긴 작가이기도 하다.

김해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경기가 계속 침체된 상황에서 지역기업의 대표들은 미래의 경영환경에 많이 불안해하고 있다. 특히 최근 4차 산업혁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고, 북한 핵문제, 최저임금 인상, 환율 변동 등 국내외적으로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대표들이 미래에 대한 전망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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