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도내 11개 시중은행에 대한 고객만족(Customer satisfaction)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금융권 서비스 조사기관인 나이스R&C가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한다.
 
전문 모니터 요원을 투입해 벌이는 평가에서 경남은행은 94.26점으로 도내 11개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항목은 직원 응대(90), 근무 자세·자동화기기·고객 공간(10점), 전화 응대(10점) 등으로 42개 항목을 중요도에 따라 차등 배점해 평가한다.
 
경남은행은 고객 만족을 위해 CS 리더를 통한 영업점 자체교육·직급별 CS 교육·영업점 방문 CS 테마교육·우수영업점과 우수직원 포상 등을 정기적으로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순택 인재개발팀장은 "다양한 CS 교육과정을 통해 영업점 직원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결과"라며 "새로운 CS 교육 테마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경남은행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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