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 3000원으로 물놀이장, 테마파크 이용
하루 평균 가족 단위 1000여 명 몰라 대성황
여름방학, 휴가철 8월 20일까지 평일 연장키로



뼛속까지 짜릿한 시원함을 선사하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 페스티벌'이 큰 인기를 끌며 펼쳐지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이 반드시 찾아가 봐야 할 휴가지로 추천받고 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최원일)은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말을 주제로 한 '워터 페스티벌'을 개장해(<김해뉴스> 지난 6월 14일 21면 보도) 매주 금~일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 어린이들이 렛츠런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20일까지는 매주 화~일요일까지 평일에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20분~오후 5시30분이다. 
 
렛츠런 워터파크에는 100m 길이의 '워터 슬라이드'와 '대형 수영장', '유아 전용 풀장',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물놀이와 함께 주말마다 마술 공연, 걸그룹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줄줄이 펼쳐진다. 또 말 관련 상식 OX게임인 '퀴즈 馬왕선발대회'부터 물총사격대회, 어린이 인형극 등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체험행사도 열린다.
 
렛츠런 워터파크 입장료는 3000원이다. 개장 이후 하루 평균 1000여 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찾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국 각지에 워터파크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지만, 단돈 3000원으로 물놀이와 말테마파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은 렛츠런 부산경남 워터파크가 유일하다.
 
세계 최대 규모의 말테마파크도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경주로에서부터, 숲체험, 모래놀이, 곤충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토마의 정원', 다양한 품종의 말로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포니 승마장'까지 말 테마파크에서 전부 즐길 수 있다. 여름밤 정취를 더하는 빛 테마파크 일루미아도 이용할 수 있어 밤낮으로 즐거움과 시원함을 맛볼 수 있다. 친환경 전기차인 순환열차를 이용하면 38만 평 부지에 조성된 테마파크의 명소들을 짧은 시간에 효율적이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최원일 본부장은 "폭염에 지친 지역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무더위를 이겨낼수 있도록 '3000원의 행복'을 주제로 '워터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부산지역 대표 테마파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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