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읍·면 지역 중학생 100명 초청
프라임·자유학기제사업단 공동 진행



인제대(총장 차인준)는 25, 26일 경남의 읍·면 지역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인제꿈길여행, 4차산업 진로체험캠프'를 개최했다. 

▲ 한 중학생이 인제대에서 드론을 활용한 4차산업 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상대적으로 진로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중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기 위해 인제대 프라임사업단과 자유학기제사업단이 마련했다.
 
캠프는 인제대 유망 프라임학과인 헬스케어IT학과, 바이오테크놀로지학부, 실내건축학과, 의생명화학과 체험과 컴퓨터시뮬레이션학과의 4차산업 체험으로 꾸며졌다.
 
헬스케어IT학과는 '생활 속의 헬스케어와 3D프린팅', 바이오테크놀로지학부는 '생명의 암호 DNA와 인공지능', 실내건축학과는 '갖고 싶은 가구 만들기', 의생명화학과는 '신나는 과학수사대'라는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컴퓨터시뮬레이션학과는 4차산업을 주제로 '드론 날려보기, 사물인터넷(IOT)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대 프라임사업단 김태구 단장은 "지역 중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인제대의 전통적 특성화 분야인 의생명, 헬스케어 분야와 4차산업을 연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급변하는 산업사회에 발맞춰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전망할 수 있도록 돕고, 학생들의 진로를 위한 멘토로 역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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