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활천초(교장 이외숙)는 지난 7~9일 학교 도서실과 창원의 문화공간 '파랑새'에서 경남 초·중·고 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맛있는 책읽기와 즐거운 토론으로 배우는 창의적인 수업 디자인'이라는 주제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생산적 책읽기>, <인문학 공부법>을 쓴  작가 안상헌 씨와 <백석의 맛>을 집필한 작가 소래섭 씨 등을 초청했다. 이번 연수는 김해활천초 교사독서토론연구회 '아고라북'이 경남교육연수원의 연구회 공모형 직무연수에 선정돼 운영비를 지원받은 덕에 추진됐다.

첫 날은 4차 혁명의 미래사회를 살아갈 인재에게 필요한 독서 경영, 감성의 시대에 필요한 인문학과의 만남 및 수업 디자인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시와 예술의 감상과 토론, 셋째 날에는 이미지 메이킹 전문 윤진 강사, 음악 해설 전문가 심광도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펼쳤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