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으로 마권 10만 원까지 구매
편리하고, 과도한 베팅몰입 방지에 효과적



경남(본부장 고중환)는 편리하게 마권을 구입할 수 있는 '마이카드(전자카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마이카드'는 스마트폰 앱으로 마권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마권을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설 필요 없이 모바일로 간단하게 경마를 즐길 수 있다. 경주 관전 및 베팅을 신속하게, 다른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고 편안하고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젊은 층에게 인기다.

또한 마이카드로는 실명계좌를 사용해 한 경주당 최대 10만 원까지만 살 수 있어 과도한 베팅몰입을 방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서도 마이카드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경에서는 경마 고객의 마이카드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먼저, 마이카드 신규가입 이벤트인 '마이카드 333'을 시행하고 있다. 오전 가입자, 당일 가입 후 10만원 사용자, 초보교실 수강 후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건당 3000원 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존 마이카드 이용고객을 위한 '쇼미더마토'도 계속 시행한다.

또한 8월부터 고객에게 찾아가는 이동식 홍보부스를 적극 활용하는 등 마이카드 가입부스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매주 금~일요일 관람대 객장을 돌며 마이카드의 장점을 안내하고 홍보한다. 오는 18일부터는 전 고객 접점 근무 직원이 마이카드 홍보 어깨띠를 착용해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고중환 본부장은 "마이카드앱은 건전한 고객서비스 향상에 초점을 두고 추진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사업장 내 혼잡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할 뿐 아니라 베팅 몰입을 방지하는 건전한 정책과도 연결돼 있다. 앞으로도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서비스 개선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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