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의 말관리사 출신 조교사 안우성(43)이 통산 100승 달성에 3승만을 남겨 놓고 있다. 안 조교사는 임금만 조교사 마방의 말관리사로 출발해 2014년 조교사로 데뷔했다. 그는 매년 평균 31승을 챙기며 100승 달성을 눈앞에 뒀다. 최근 3년(2015∼2017년) 승률은 13.9%, 14.4%, 16.8%로 매년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통산 33승을 달성해 김영관(60승), 울즐리(34승) 조교사에 이어 다승 랭킹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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