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김해고용복지센터에서 열린 청년-산단 일자리 박람회 참가자들이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김해시와 김해고용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김해고용복지센터 상설채용관에서 산업단지공단김해지사,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과 공동으로 '2017년 제2회 청년-산업단지, 맞춤 일자리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생산기능인력 부족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 소재 중소기업의 인력채용을 돕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직업훈련기관 수료예정자와 일반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자리박람회에는 대동중공업㈜, ㈜제이엔케이티, ㈜에이스브이 등 9개 업체가 참가해 CNC, MCT 가공 등 생산기능인력 분야와 품질관리사무원, 경리사무원 등 사무인력 분야에서 42명을 채용하기 위해 면접이 진행됐다.

김해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채용행사가 생산기능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산업단지 소재 입주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층 취업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오는 11월, 12월에 다시 청년-산업단지 맞춤형 채용행사를 개최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층 취업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해뉴스 /김예린 기자 beau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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