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서 50명 초청 전시행사 진행
원액기 주력모델 등 12개 제품 소개해
시장조사서 현지 슬로우 주서 부문 1위



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대표 김재원)이 유럽 주요 바이어 초청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롬은 지난 4~5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스위소텔 베를린 호텔에서 유럽 시장의 주요 바이어를 대상으로 전시 행사를 진행했다. 휴롬은 올해 상반기 유럽사무소에서 개척한 신규 거래선과 기존 우량 거래선을 중심으로 바이어 50여 명을 선별해 초청했다.

전시장에서는 유럽시장을 공략할 원액기 주력 모델과 함께 퀵스퀴저, 티마스터 등 총 12개 제품을 공개했다. 휴롬은 개별 거래선과의 1대1 미팅을 통해 제품 시연 및 소개, 유럽 각 국가별 사업 확대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휴롬이 독일 베를린에서 현지 바이어 초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휴롬

휴롬 측은 "유럽 국가별 거래선을 한 자리에 모으기 위해 전략적으로 유럽최대 가전전시회 IFA 기간에 맞춰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혼잡한 전시장 대신 바이어를 위한 별도 행사를 통해 심도 깊은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져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김재원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별 시장 상황에 맞는 비즈니스를 논의해 하반기부터는 유럽 시장 확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바이어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해당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바이어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휴롬은 현재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스웨덴 등 유럽 대다수 권역에 진출해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기준으로 유럽의 슬로우 주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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