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체육대회에 참여한 주민들이 윳을 던진 뒤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장유중학교서 주민화합잔치

장유1동 체육진흥회(회장 권양호)는 지난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문동 장유중학교에서 '2017년 장유1동 동민 화합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체육대회는 장유1동 통장협의회 등이 후원했다.

장유1동주민센터 이대형 동장은 "동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서 기쁘다. 몸을 움직이면서 스트레스를 날리고 좋은 추억들을 많이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육대회에는 장유1동 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는 유하·내덕동, 부곡동, 무계동, 신문동 등 총 4개 팀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오전 9시 훌라후프, 줄넘기, 제기차기 등 개인경기를 시작으로 체육대회가 펼쳐졌다. 이어 열린 족구, 여자PK, 윷놀이, 신발양궁 등 단체경기에서 주민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성인 몸보다 큰 윷을 바닥에 던졌다. 신발을 과녁 안에 넣는 신발양궁에서는 주민들이 신발을 던지며 웃음꽃을 피웠다.

주민들은 오후 3시까지 2인 3각 게임, 게이트볼, 줄다리기, 노래자랑 등을 하며 다양한 경기를 즐겼다. 자신의 소속팀을 응원하는 주민들의 우렁찬 목소리가 장유중학교 체육관 안을 가득 채웠다.

김강민 시민기자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김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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