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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등 800곳 미세먼지 측정기
  • 수정 2017.09.27 09:39
  • 게재 2017.09.27 09:22
  • 호수 341
  • 15면
  • 김예린 기자(beaurin@gimhaenews.co.kr)
▲ 미세먼지 측정 앱 '에어프로(airpro)'.



도교육청, 웹페이지·앱도 구축
김해, 총 108곳에 시설 설치해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경남 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등 800여 곳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했다. 앞으로 스마트폰, 인터넷 웹사이트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22일 "경남의 유치원, 초등학교 등 864곳에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8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했다.

김해지역에는 공립유치원 48곳, 초등학교 58곳, 김해교육청과 김해도서관 등 총 108곳에 미세먼지 측정기가 설치됐다. 미세먼지 수치는 인터넷 웹페이지(airpro.kr)와 스마트폰 앱 '에어프로(airpro)', '에디그린(adigre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프로는 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이면 즉각 정보를 알려주는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관계자는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웹페이지는 현재 서버를 구축하고 있다. 에디그린은 대만 기준으로 미세먼지 수치의 좋고, 나쁨을 표시한다. 한국 기준으로 확인하기 위해서는 에어프로를 내려 받길 권장 한다"고 밝혔다.

각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설치된 미세먼지 측정기는 6분마다 미세먼지 측정 결과를 알려주기 때문에 시시각각 변화하는 미세먼지 상황을 알 수 있다. 현재 미세먼지 국가 측정망의 미세먼지 측정 결과는 측정 이후 1시간 20분 뒤에서야 결과 값을 확인할 수 있다.

미세먼지 측정 결과는 학교의 교과과정 운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수치가 50㎍/㎥ 이상 나쁨으로 나올 경우 학교에서는 즉각 대응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전 공기 질이 나쁜 학교의 경우 체육 시간을 늦추거나, 학생들의 야외 행사를 연기할 수 있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관계자는 "각 학교 등에 설치된 미세먼지 측정망은 인근에서 차량 공회전, 흡연, 불법 쓰레기 소각 등이 발생할 경우 즉각 반응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이 점을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각 학교의 미세먼지 수치가 50㎍/㎥ 이상 나쁨으로 나오더라도 현재로서는 국가측정망 수치에 따라 학교 교육 운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10월 중에 도교육청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교육청은 앞으로 미세먼지 측정기 옆에 미세먼지 전용 전광판과 모니터, 미세먼지 신호등 등을 설치해 미세먼지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학부모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해뉴스 /김예린 기자 beau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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