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한정길)는 12일 김해서부소방서 현장대응단 1층 차고지에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 김해서부소방서가 12일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서부소방서

이날 훈련은 2017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에 대비해 열렸다. 진영읍 청소년수련원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고 접수 및 출동, 선착대 차량 및 지휘대 활동,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현장지휘소, 응급진료소 설치 등 긴급 복구~수습 단계까지의 개인별 임무와 역할 숙지훈련으로 진행됐다.

또 시시각각 변하는 재난 현장의 특성에 맞는 이벤트를 부여해 현장지휘관의 대응능력 제고에 집중하면서 훈련을 실시했다.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체계적이고 기관별로 완벽한 임무 수행에 중점을 두었다.

조보욱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도상훈련에서 개인별, 기능별 임무를 숙지해 실제 재난이 났을 때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키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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