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운초등학교(교장 이헌동)는 지난 12일 '멋지다 얀별가족'이라는 제목의 '다문화 어울림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 인형극은 코끼리가 사는 나라에서 온 새엄마와 새로 태어날 동생 때문에 고민하는 주인공 얀별이의 걱정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겪는 일상을 다루고 있다. 이 교장은 "학생들이 다름이라는 게 차별이 아니라 차이라는 것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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