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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안명초 '골프 꿈나무들', PGA 챔프 최경주 만났다
  • 수정 2017.11.08 10:53
  • 게재 2017.10.30 10:00
  • 호수 345
  • 1면
  • 조나리 기자(nari@gimhaenews.co.kr)
▲ 최경주 이사장(왼쪽)이 지난달 27일 김해안명초 골프 꿈나무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안명초

 

안명초-골프재단, 업무협약 체결
인재 육성, 대회 개최 등 약속해



3년 전부터 작은학교 특색 교육으로 골프 수업을 받던 김해의 작은학교 어린이들이 세계적인 골프선수 최경주를 만났다.

김해안명초(교장 안성신)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 학교 도서관에서 최경주골프재단(이사장 최경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골프재단의 업무협약은 '작은학교를 살리는 골프 부스트업 프로젝트 드림 스윙' 사업의 하나다. 골프 특성화교육과 골프 인프라 확산을 통해 지역의 작은 학교를 살리자는 게 취지다.

최경주골프재단은 이번 협약에서 골프 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적 노력, 학교 간 자매결연 추진, 작은학교 골프대회 개최 등을 약속했다. 또 제2, 제3의 최경주 선수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와 지원을 약속했다.

 

▲ 안명초-최경주골프재단의 업무협약식 장면.

최경주 이사장은 2015년 안명초에 조성된 골프교육장에서 안명초 학생 6명에게 골프 스윙 자세를 직접 알려주고 교정을 지도했다. 골프재단은 정산CC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퍼팅 이벤트'로 모은 후원금을 안명초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김해교육지원청 이구지 교육국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골프교육을 시작한 안명초가 세계적으로 유명선수인 최경주 선수의 지원을 받게 되어 기쁘다. 평소 어려운 환경에서도 재능 있는 아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는 최경주골프재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경주 선수는 "폐교 위기를 골프 특성화 교육으로 살려내고 있는 안명초가 고맙다. 아이들이 골프와 공부를 함께 잘하는 학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아이들과 약속한 대로 내년에도 다시 오겠다. 업무 협약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골프 교육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주 선수에게 직접 지도를 받은 3학년 제승윤 군은 "세계 1등을 한 최 선수에게 강습을 받는다고 해서 정말 긴장됐지만 꼼꼼하게 잘 가르쳐 줘 너무 감사했다. 잡아준 손을 잘 기억하겠다. 실력을 더 많이 향상시켜 꼭 다시 만나고 싶다"며 웃었다.

한편, 안명초는 전교생이 60여 명밖에 안 되는 소규모 학교지만 무료 방과후교실, 학부모 동아리, 직업체험 견학, 한국청소년연맹 활동 등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방과후학교 수업으로 골프 교육을 시작했다. 2015년에는 학교에 골프교육장을 개장했다. 2016년에는 상록CC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학년을 중심으로 월 2회 골프장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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