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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미협, 정기전 및 한·일 교류전
  • 수정 2017.11.15 10:32
  • 게재 2017.11.08 09:45
  • 호수 346
  • 9면
  • 이경민 기자(min@gimhaenews.co.kr)

20~26일 윤슬미술관 1전시실서
한국화, 서양화, 공예 등 150여 점



㈔한국미술협회 김해지부(지부장 정원조)는 오는 20~26일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제41회 김해미술협회 정기전 및 한일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전에는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해 한국화, 서양화, 서예, 공예 분야 등 작품 150여 점을 전시한다.

권기회 회원은 수채화 작품 '비상'을 선보인다. 그림 속에는 빨간색과 파란색이 대비되는 강렬한 색감의 기다란 물고기가 등장한다. 권 회원은 "태국 물고기 '베타'를 그렸다. 베타는 평소에는 지느러미를 펴지 않는다. 다른 물고기가 가까이 오면 화려한 지느러미를 드러낸다. 베타처럼 당당하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사람들 앞에 서고 싶다는 생각에서 작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 박명순 회원의 '서방네 골목'.

서양화가인 박명순 회원은 작품 '서방네 골목'을 공개한다. 그림 속 좁다란 골목길에는 작은 집들이 다닥다닥 줄지어 서 있다. 낡은 슬레이트 지붕의 주택이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이번 정기전에는 일본 무나가타 시 미술인들의 작품이 함께 걸린다. 김해시와 무나가타 시는 지난 1992년 자매도시가 됐다. 김해미협은 한·일 간 우호관계 유지를 위해 2년에 한 번씩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교류전을 열고 있다. 올해는 일본 작가 20여 명이 한 점 씩 작품을 출품했다. 이 중 7명이 김해를 방문한다.

정원조 지부장은 "김해와 무나가타는 자매도시다. 한·일 우호관계 차원에서 2년에 한 번씩 한·일교류전을 연다. 일본 작가들의 작품은 대체적으로 화려하지 않고 차분한 인상을 준다. 사유적인 느낌이 강하다. 반면 우리나라 작가들의 작품은 역동적이고 화려한 느낌이 있다. 한·일 작가 작품들의 서로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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