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는 치매질환과 치매노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매예방과 치료관리에 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김해노인대학과 구산복지관 등 김해지역 22개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조기발견 검사를 실시하고, 치매관련 가족영화 '아이리스' 상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또 오는 27일 김해 5일 장날을 이용해 김해수능원 일원에서 치매검진 체험관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치매상담과 검사,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질병으로, 철저한 관리를 통해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문의=김해시보건소 방문보건담당 055)330-4518, 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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