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는 13일 "언어치료청각학과 4학년 졸업예정자 김보현, 김현경, 임혜란, 정혜란 씨가 ㈜다비치 청력사관에 지원해 모두 합격했다"고 밝혔다.

국내 유수의 안경체인인 ㈜다비치는 매년 전국 각 대학의 청각학과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미래의 청각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직원들의 급여, 근로환경, 복리후생 등이 잘 갖춰져 있어 학생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중견기업 중 하나다.

이번에 합격한 김보현 학생은 "우리 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다비치에 근무하고 있는 선배들로부터 직장 생활 이야기를 직접 듣고 꼭 가고 싶었다. 합격한 만큼 더욱 열심히 노력해 꿈을 향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박미혜 교수는 "다비치 청력사관은 보청기 전문가로서 능력을 키워갈 수 있는 회사다. 이번에 취업한 4명 모두 지역의 강소대학 학생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최고의 청능 전문가가 되는 꿈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김예린 기자 beau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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