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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극 '호두까기 인형', 내달 6~7일 문화의전당
  • 수정 2017.11.29 10:01
  • 게재 2017.11.29 09:59
  • 호수 349
  • 11면
  • 배미진 기자(bmj@gimhaenews.co.kr)
▲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 공연 장면.


국립발레단, 유리 그리고로비치 버전 공연

"연말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호두까기 인형'을 만나보세요."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12월 6~7일 오후 8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국립발레단의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의 소설가인 E.T.A.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을 발레극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러시아 작곡가 차이코프스키가 곡을 만들었고,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발레로 구성했다. 1892년 12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에서 초연한 이후 조금씩 수정을 거치며 세계 주요 발레단의 연말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1977년 국내에 처음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인 국립발레단은 33년 동안 임성남, 김혜식, 최태지, 바실리 바이노넨 등 여러 안무가의 버전을 공연했다. 이후 볼쇼이발레단의 예술감독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안무를 국내에 들여와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호두까기 인형'은 오케스트라 반주에 어우러진 고난도 발레기술로 볼거리를 강조해 재미를 더한다.

공연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주인공 마리의 꿈속 이야기를 그려낸다. 마법에 걸린 인형들은 생명을 얻어 움직이고 호두까기 인형은 왕자로 변신한다. 생쥐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왕자는 마리와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다. 잠에서 깬 마리는 지난밤의 꿈을 떠올리며 행복한 크리스마스 아침을 맞이한다.

공연은 2막 2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마리와 왕자의 결혼식 장면은 가장 아름다운 순간으로 손꼽힌다. 동화책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장치와 각 나라 인형들이 추는 스페인, 중국, 러시아, 프랑스 춤은 보는 맛을 더한다.

R석 7만 원, S석 5만 원, A석 3만 원. 5세 이상 관람 가능. 문의/055-320-1234.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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