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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내년 예산안 1조 4287억 원 ‘역대 최대’… 교통 제외 전 분야 크게 증가
  • 수정 2017.12.06 10:58
  • 게재 2017.11.29 10:11
  • 호수 349
  • 6면
  • 심재훈 기자(cyclo@gimhaenews.co.kr)
▲2014년 2.8%, 2016년 0.9% 등 완만한 증가 폭을 보였던 김해시 예산이 내년 10.9% 증가한 1조 4287억 원으로 편성됐다.

 
올해보다 1402억, 10.9% 상승
고용·경제 48.7% 대폭 올라
1만 4000명 일자리 창출 기대

 

내년 김해시 예산에서 현 정부가 강조하는 일자리, 지역개발 분야는 30% 이상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반면 그동안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던 도로·교통 분야는 10% 이상 감소했다. 가야사 복원사업이 포함된 문화·관광 분야도 비교적 높은 20% 중반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김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성자)가 오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4287억 원의 2018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종합심사한다.
 
김해시는 올해보다 1402억 원 증가한 내년 당초예산 1조 4287억 원을 편성해 지난 21일 김해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은 일반회계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조 1709억원, 특별회계는 전년 대비 6.1% 증가한 2578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로써 김해시 당초예산은 역대 최고 증가율인 10.9%를 기록했다. 김해시는 내년 예산안 편성에서 현 정부의 국정방향인 '일자리 경제' 정책과 100대 국정과제인 '가야사 복원'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우선 '일자리 경제' 정책에 86억 원이 증액된 264억 원이 편성됐다. 지난해에 비해 48.7% 증가해 분야별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는 일자리 분야에 예산 투입을 통해 1만 40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에 △지역사회링크 일자리 5억 원 △청년 두드림 및 인턴 일자리 5억 원 △행복공동체 조성 창업지원 4억 원 △공공근로사업 9억 원 △창업카페 운영 3억 원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운영 등 활성화 7억 원 등이 편성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소기업육성자금 50억 원 △소상공인 육성자금 19억 원 △소상공인 중소유통물류센터 건립 18억 원 △전통시장 시설 및 육성지원 17억 원 △메디칼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사업 38억 원 등이 편성됐다.
 
다음으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분야는 지난해 비해 30.5% 증가한 666억 원이 편성된 지역개발 분야다. 지역개발 분야는 도시재생 사업의 본격적인 예산 투입과 도시공원, 주거환경개선 등의 마무리 사업 등으로 예산 증가폭이 컸다. 주요사업은 △도시재생사업 72억 원 △난개발지역 정비사업 20억 원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29억 원 △진영 소도읍 재활사업 22억 원 △진영좌곤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21억 원 △율하천 카페거리 특성화사업 17억 원 △임호공원 조성사업 13억 원 등이다. 
 
국정과제에 포함된 '가야사 복원'을 포함하는 문화·관광 분야는 비교적 높은 24.3% 증가한 717억 원이 편성됐다. 가야유적 복원을 위해 △예안리고분군 정비 11억 원 △봉황동유적 확대정비 20억 원 △경남도 지정 문화재 정비 9억 원 등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깨어있는 시민문화 체험전시관 건립사업 50억 원 △한글박물관 건립 15억 원 △가야테마 파크 및 낙동강레일파크 시설 확충 14억 원 △수로왕 허황후 초야행 행사비 4억 원 등이 편성됐다.  
 
시민 운동공간 확보를 위해 △북부동축구장 조성 18억 △분산체육 시설 조성사업 7억 원 △진례면 체육공원 조성 15억 원 등을 투입될 예정이다.
 
교육 분야도 올해 보다 20% 늘어난 342억 원이 반영되어 예산 증가율이 높은 편에 속했다.
 
교육 분야에는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 80억 원 △영어 원어민 교사 채용 22억 원 △명문고교 육성 15억 원 △초등학교 준비물 및 체험활동비 7억 원 △행복교육지구 사업 3억 원 △작은도서관 운영 11억 원 등이 지원된다. 특히 내년부터 동지역 중학생 무상급식 확대를 위한 무상급식비 및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 지원 130억 원 편성이 두드러진 대목이다. 
 
전체예산 가운데 가장 비중이 높은 보건·복지 분야도 지난해에 비해 18.3% 증가한 4467억 원이 편성됐다.
 
보육 관련 예산으로 △영유아 보육료 720억 원 △어린이집 미이용 아동 가정양육수당 229억 원△누리과정 보육료 185억 원 △어린이집 교사 인건비 지원 181억 원 등이다. 특히 내년 7월부터 만 0~5세까지 아동에 대해 월 10만 원을 지원하는 △아동수당 지급에 185억 원이 편성됐다.
 
노인·장애인 복지에는 △기초연금 917억 원 △서부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마무리 42억 원 △노인일자리 사업 67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132억 원 △장애인 연금급여 83억 원 △장애인 일자리사업 14억 원 등이 투입된다.
 
환경 분야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685억 원 예산이 편성됐다. 친환경 인프라 마련을 위해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16억 원 △주천강 생태하천 조성 53억 원 △신어천 복합하천공간 조성 8억 원 △하수처리시설 확충(7개소) 88억 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반면 도로·교통 분야는 지난해에 비해 12.3% 감소한 143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지속적인 기반시설투자로 마무리 사업이 감소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요사업에는 △지방도 1042호선(외동~주촌) 도로확포장 140억 원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 150억 원 △진영 밀포~대진교 도로 확장 11억 원 등 농촌도로 확충 23억 원 △진영 여래 도시계획도로 개설 18억 원 △장유 관동동 도시계획도로 개설 20억 원 △장유 무계교~부영E그린아파트 도시 계획도로 확장 15억 원 등 읍면지역 도시계획도로 정비 85억 원 등이다. 
 
한편 예결위 심사를 통과한 예산안은 다음 달 19일 시의회 정기회 3차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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