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청소년 동아리축제 '모여락'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모여락 개최
청소년 동아리 15개 팀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어 기분이 좋아요!"
 
김해시는 지난달 25일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제14회 청소년 동아리 축제 '모여락(樂)'을 개최했다. 매년 열리고 있는 모여락 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김해청소년문화의집과 김해시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관했다. 올해 축제에는 청소년 동아리 15개 팀, 1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밴드 '비트', '클로이', '대한민국', '오딧세이'와 댄스, 하모니 연주 공연이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열심히 연습한 춤과 노래를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오후 2시~4시 애두름마당에는 체험부스와 홍보마당이 차려졌다. 각 부스에 참여를 할 때마다 도장을 찍어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도장을 다 찍은 400명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주기도 했다. 부스에는 김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운영하는 '시장님에게 부탁해요!'와 '세상을 발전시키는 작전타임(세발작)' 주제에 대한 의견조사,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함께 운영하는 고민상담부스도 눈에 띄었다. 또 초대형 젠가, 농구슛, 손펀치, 걱정 송판깨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운영됐다. 모여락 축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각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해 즐겁게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해뉴스 /신지원(김해여고) 학생기자


본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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