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씨름 등 다채로운 활동 열려

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수한)은 지난 3일 '다복다복 다정한 다문화 큰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1년 간 활동을 되돌아보고, 센터 이용자들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곤 시장, 장수한 센터장, 다문화가족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우쿨렐레동아리 '더한소리' 등 다양한 공연과 팔씨름 등 다채로운 활동로 구성됐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곳곳에는 지난 1년 간 센터를 이용한 이용자들의 사진과 작품을 전시한 '전시방'이 마련됐다. '도시양봉체험', '공예체험', '다문화체험' 등 각종 체험활동과 바자회 '다드림 장터'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기관인 우리은행 김해외국인금융센터, 동김해병원, 우리여성병원, 김해중부경찰서 등도 참여해 다문화가족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장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김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지역민이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김예린 기자 beau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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