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눈으로 덮힌 렛츠런파크 전경.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고객 사로 잡기에 나섰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지난 6일 "연말을 맞아 고객성원에 보답하고자 12월 한 달 간 풍성한 성탄 선물 보따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매주 토·일에는 대표 가족놀이시설인 슬레드힐(사계절썰매장), 워터범퍼카, 워터롤, 렛츠런투어 등 4개 시설에 한해 '무료이용' 이벤트가 연말까지 진행된다. 

렛츠런 놀이시설은 지난 10월 14일 리뉴얼 오픈이후, 현재까지 5500여명의 가족단위 고객이 아이들과 함께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오는 17·24일에 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축제'는 좀처럼 눈을 경험하지 못하는 지역민들에게 첫 눈 내리는 설렘을 선물할 예정이다.
 
렛츠런부경 더비랜드 내 분수광장에 세워진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눈꽃처럼 펼쳐지는 새하얀 인공눈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축제기간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호빵 2000개와 손난로 1000개를 무료로 나눠준다. 
 
겨울이 시작했지만 동식물들이 여전히 행복한 삶을 지내고 있는 '꿈트리하우스' 성탄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다. 오는 9일부터 매주 토·일에는 어린이들이 꿈트리 친구들과 '12월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말까지 함께할 수 있다. 
 
꿈트리하우스에서는 토끼·거북이·고양이 등 영화에서나 볼 법한 귀여운 동물들과 사슴벌레·토종물고기·물방개 등 다채로운 곤충들까지 친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무궁무진하다. 축제기간에는 산타클로스가 어린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해 비타민 사탕, 초콜릿, 색연필 등 달콤한 선물을 줄 예정이다. 
 
아이들은 산타클로스와 사진도 찍고,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토끼·거북이·고양이에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어 행복한 추억을 쌓을 좋은 기회다. 특히, 크리스마스 복장을 입고 방문한 고객에 한해 먹이주기 컵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라 아빠·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산타클로스 복장을 입혀서 방문하면 될 것 같다. 고중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은 "12월 연말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부산경남에서 겨울 나들이를 진행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좀 더 특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렛츠런파크 부경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뉴스/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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