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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들고 진행해요!” 마을학교 어울림 한마당
  • 수정 2017.12.20 10:41
  • 게재 2017.12.13 09:53
  • 호수 351
  • 17면
  • 김예린 기자(beaurin@gimhaenews.co.kr)

김해 청소년문화기획단 주도
놀이마당, 소통마당 등 성황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민 경계 없이 함께 즐겨요."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진) 김해 행복교육지구는 지난 9일 내동 연지공원 일대와 김해학생체육관에서 '2017 마을학교 어울림 한마당-그라데이션'을 열었다. 
 
마을학교 어울림 한마당은 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소속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열었다. 행복교육지구는 학교·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공교육 혁신을 이끌어 가자는 사업이다. 김해시·경남도교육청은 올해부터 2년간 김해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한다. 김해 행복교육지구는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체 지원 사업과 학교 지원, 청소년 마을학교를 추진해왔다. 마을학교란 민·관·학이 협력해 김해시 청소년들이 학교와 마을을 넘나들며 스스로 배움을 찾아가는 '학교 밖 마을학교'다. 
 

▲ 마을학교 어울림 한마당에서 지난 9일 봉황초등학교 대취타부 학생들이 행진하고 있다.

이달 행사는 '청소년문화기획단'이 기획과 운영을 통해 이뤄졌다. 청소년문화기획단은 김해지역 중·고교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4일부터 활동을 시작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 홍보했다.
 
행복교육지원센터 조용국 장학사는 "마을학교는 청소년, 학부모, 지역민이 서로 어울리는 축제다. 어른이 아닌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해 청소년 성취감을 높여주기 위해 청소년문화기획단을 꾸려 축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행사는 '놀이마당', '소통마당', '나눔마당'으로 진행됐다. 
 
낮 12시부터 시작한 놀이마당은 학부모놀이교육공동체 '신나놀고(GO)'의 '까딱까닥 인사놀이', '얼음 땡', '쥐와 고양이' 등 다양한 전래놀이로 펼쳐졌다. 놀이마당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전래놀이에 푹 빠져 얼굴에 웃음꽃이 떠나질 않았다. 
 
오후 2시 김해학생체육관에서는 소통마당이 열렸다. 소통마당은 봉황초등학교 대취타부 학생들의 행진으로 막을 열었다. 청소년문화기획단이 알리는 소통마당의 개회식에 이어 '마을학교기자단 뉴스 24시', 뮤지컬 '나도 뮤지컬스타', '사랑스러운 봄같은 아름다운 성장기 사춘기' 등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소통마당은 참석자 전원이 함께 무대를 누비며 즐기는 대동놀이 한마당으로 마무리됐다. 
 
김해학생체육관과 연지공원 바닥분수대 일원에는 '진로체험마을학교 예술로 글쓰기', '청소년마을기자단', '엽전 열닷냥, 팔찌 행운 저장' 등 공예, 상담, 성교육, 먹거리 등 부스 30여 개가 설치됐다. 
 
청소년문화기획단 이은재(김해분성여고)양은 "지역의 다양한 축제가 있지만 항상 어른들의 축제에 청소년이 참여하는 것 같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도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 청소년들도 지역의 구성원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김예린 기자 beau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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