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츠런파크 고중환 본부장이 수료식에서 인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지난달 29일 '2017년 청년인턴사원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본관 대회의실에서 인턴사원 7명을 대상으로 렛츠런 부경 인턴십 수료증 전달식, 인턴사원들의 소감발표, 본부장 및 간부들의 격려 순서로 진행됐다. 인턴사원들은 지난 9월 13일부터 약 3개월간 부경본부에 배치되어 현장 실무수습을 수행했다.

서비스안전부에서 근무한 김경연(여·28)씨는 "언론에서 접한 마사회는 신의 직장인줄 만 알았는데 막상 현장에 와보니 직원분들이 바삐 일하고 계셨다. 경마준비·고객행사·안전관리 등 여러 성격의 업무가 복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에 상당히 놀랐다"고 말했다. 

발매운영부에서 근무한 김진환(26)씨는 "공기업인 마사회가 여느 사기업과 다름없이 매출액 증대, 고객유치 확대를 위해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고중환 부경본부장은 "약 3개월간 힘든 시간을 잘 극복한 인턴사원들의 수료를 축하한다. 모두가 합격해 마사회에서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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