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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재수생·신인… 역대 최다 무더기 출사표에 혼전 심화선택 6·13지방선거 - 김해시의원 선거 전망
  • 수정 2018.01.17 11:00
  • 게재 2018.01.09 17:30
  • 호수 355
  • 3면
  • 심재훈·조나리 기자(cyclo@gimhaenews.co.kr)
▲ 지난해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지지유세를 하고 있다.(위쪽부터) 2016년 총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이 선거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다.

 
현역 시의원 최소 17명 출마
모든 지역구 경쟁률 역대 최고 예상


 
6·13지방선거 김해시의원 선거에 기존 의원과 정치 재수생, 정치 신인 등이 대거 출마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역대 가장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여야가 현역 시의원들의 기득권을 상당부분 배제하면서 신인 등이 출마할 수 있는 길을 적극적으로 열어놓은 점을 감안할 때 각 당의 공천 경쟁률도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등 정치권에 따르면 김해시의회 비례대표 3명을 제외한 19명의 현역의원 가운데 17명 가량이 출마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의원 출마의 뜻을 밝힌 권요찬(민주당) 의원과 출마에 뜻을 접은 것으로 알려진 송영환 (무소속) 의원 등을 제외한 김해시의원들이 재도전할 뜻을 내비친 상황이다. 현재 시회시의회는 민주당 10석, 한국당 9석, 국민의당 1석, 무소속 2석의 의석분포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의 경우 지금까지 현역 의원을 포함해 20명 이상이 시의원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의 경우도 현역의원 대부분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다 각 당이 공천과정에서 신인에 대한 문호를 과감히 개방할 방침이어서 현역과 신인 간의 경쟁도 거셀 전망이다. 현역의원 평가를 이미 진행한 민주당은 낮은 점수를 받은 20%에게 공천과정에서 불이익을 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주당 후보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마(장유1·2동), 바(회현·칠산서부·장유3동) 선거구다. 이들 지역은 젊은 층 비중이 비교적 높아 민주당으로 출마할 경우 득표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이 한국당 득표율의 2배 가량을 기록한 이른바 '더블 스코어' 지역이다.
 
이 중 3인 선거구인 마(장유1·2동) 선거구는 민주당 지지세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민주당 현역의원은 한 명도 없어 지원자들이 더 몰릴 전망이다.
 
마 선거구에서는 현역인 김재금(국민의당), 이영철(무소속), 이정화(한국당) 의원이 모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 민주당 경선에는 주정영 김해학부모네트워크 장유초등 대표, 강성칠 김해양산환경연 위원, 김경수 정당인, 신상희 씨 등 뛰어들 전망이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정화 의원은 "민주당에서 7명이 지원한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로 마 선거구에 출마하려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사(내외동) 선거구도 치열한 경선이 예상된다. 현역인 박민정(민주당), 우미선(한국당), 전영기(한국당) 의원이 모두 출마를 선언한 데다 비례대표인 김명희(민주당)도 이 지역에 출마를 계획 중이다. 지금까지 고배를 마셨던 김한호 전 외동전통시장상인회장도 시의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 민주당에서도 2명이 시의원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희 의원은 "전체적인 선거 구도는 조금 더 있어봐야 구체적으로 나올 것이다. 경선에 임박해서 후보 등록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명의 민주당 현역의원이 포진하고 있는 가 선거구에는 가(생림·상동·북부) 선거구에는 민주당 지원자 많지 않은 편이다. 현역 의원인 송유인(민주당), 하성자(민주당), 엄정(한국당) 외에 신영욱 능산조경개발 대표가 민주당으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시의원 2명을 뽑는 나(대동·삼안·불암) 선거구의 경우 송영환(무소속) 의원이 불출마할 가능성이 높아 현역인 김형수(민주당) 의원이 정치신인들과 경쟁을 예고한다. 민주당에서는 신인 한 명 정도가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고, 한국당에선 조팔도 전 동김해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선거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동상·부원·활천) 선거구에는 현역 옥영숙(한국당), 박정규(한국당), 조성윤(민주당) 의원 외에 민주당 김희성 전 시의원, 조종현 새마을금고 김해시지부장 등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라(진영·주촌·진례·한림) 선거구의 경우 권요찬 의원이 도의원 출마 뜻을 밝힌 가운데 김종근(민주당) 의원은 시의원과 도의원 출마를 두고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명열(한국당) 의원은 시의원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이외에 민주당에서 1~2명 가량, 한국당에서도 와이즈멘 김해진영클럽 배종도 회장이 출마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의원이 두 석을 모두 차지하고 있는 바(회현·칠산서부·장유3동) 선거구의 경우 현역인 배병돌 (민주당), 이광희(민주당) 의원 이외에 민주당 박수영 상무위원과 새누리당 후보로 하창희 전 김해시생활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출마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뉴스 /심재훈·조나리 기자 cyc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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